
노트북 교체를 고민한 이유2013년에 구입한 노트북을 지금까지 사용했습니다. 주로 한글 문서 작성이나 PPT 작업 위주였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었지만, 캡컷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사양이 확실히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특히 캐릭터 제작 프로그램을 설치한 이후부터는 중간에 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져 작업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생성형 AI로 쇼츠 제작까지 하다 보니 기존 노트북으로는 버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폰은 5G를 쓰고 있는데 모바일 핫스팟이 지원되지 않아 늘 USB 테더링을 통해 연결했습니다. 문제는 전화가 오면 테더링이 끊겨 컴퓨터 작업까지 중단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옮길 때도 메일로 보내야 했고, 매번 이 과정이 번거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