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추적 검사를 받기 위해 강북삼성병원에 다녀왔다. 지난 1월 외래 진료를 받고, 진료 후 검사 절차 안내와 서류를 받았었다. 당시에는 빨간펜으로 검사 장소까지 표시해 주셔서 잘 챙겨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검사 당일이 되니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병원 검사라는 것이 익숙한 듯하면서도 막상 당일이 되면 긴장되고, 특히 금식이 필요한 검사가 포함되어 있으면 신경 쓸 부분이 더 많아진다. 이번 추적 검사는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조영제 CT, 갑상선 초음파까지 함께 진행되는 일정이었다. 전날부터 6시간 금식이 필요했고, 당일 아침 일찍 병원에 도착해야 했다. 강북삼성병원 채혈실 대기혈액검사는 CT 검사 2시간 전에 해야 한다고 안내받았다. 검사 시작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나는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