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악플 신고, 그리고 정신 에너지의 선택모두가 잠든 새벽 휴대폰에 유튜브 댓글 알림이 떴다.“이따위도 편집이라고..”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고는 신고 버튼을 눌렀다. 신고 후 댓글은 즉시 사라졌다.캡처를 해둘까 생각했지만, 곱씹을수록 내 정신이 갉아먹힐 걸 알았다. 나는 그 장면을 기억보단 삭제 쪽으로 선택했다. 내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었다.유튜브 댓글 신고 조치댓글이 악의적이거나 모욕적인 경우, 유튜브에서는 직접 ‘신고’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댓글 우측의 점 세 개(⋮)를 누른 뒤 ‘신고’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항목 중에서 사유를 고를 수 있다.· 중상 또는 악의적인 콘텐츠· 괴롭힘 또는 폭력· 유해하거나 위험한 행위· 폭력적 또는 혐오스러운 콘텐츠 등 신고가 접수되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