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입춘 정리
청소
입춘첩
음식
금기사항

입춘에 꼭 입춘문을 붙여야 할까요?
입춘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풍수·사주 관점에서 ‘진짜 한 해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예부터 입춘을 앞두고 집과 몸, 마음을 정리하며 새 기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다만 현대에 와서는 모든 풍습을 그대로 지킬 필요는 없고, 의미를 알고 필요한 것만 챙기는 방식으로도 충분합니다.
입춘 당일, 입춘문을 붙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입춘문의 의미는 ‘입춘 당일에 꼭 붙였다’는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 입춘이라는 시점을 의식하고
- 한 해를 정리하며
- 새 기운을 맞이하겠다는 태도
그 자체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경우도 전통적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 입춘 당일에 글귀를 구하지 못해 입춘 후에 붙인 집
- 입춘대길 한 장만 붙인 집
- 입춘문을 붙이지 않고 마음으로만 맞이한 집
모두 흔한 사례였습니다.
입춘은
“그날 아니면 무효”가 아니라
“그 즈음에 맞이하면 좋은 기준점”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왜 ‘입춘에 붙여라’고 했을까요?
입춘은 겨울의 음기가 끝나고 봄의 양기가 처음 들어오는 전환점입니다.
그래서 그 시기를 기준으로 기운을 정리하고 새 출발을 하기에 좋다고 여겨졌을 뿐입니다.
즉,
입춘 당일에 못 붙였다고 해서 의미가 사라지거나 복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입춘의 풍수학적 의미
입춘은 겨울의 음기가 물러나고 봄의 양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풍수에서는 이 시점을
묵은 기운을 비우고, 새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문이 열리는 때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입춘 전후의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막힌 기운은 비우고,
들어올 기운이 길을 잃지 않게 만드는 것
입춘 전 하면 좋은 정리·정화
1. 대청소와 정리
- 집 전체 정리를 권장하며
- 특히 현관, 화장실, 주방, 냉장고는 중요합니다.
- 오래된 종이, 깨진 물건, 안 쓰는 그릇은 정리합니다.
이는 풍수적으로 ‘묵은 기운이 머무는 자리’를 비우는 행위로 해석됩니다.
2. 소금 정화
- 굵은 소금 또는 천일염을 현관·부엌·화장실에 1~3일 두었다가 물에 녹여 흘려보내는 방식이 전해집니다
- 입춘 당일보다 입춘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손·발 씻기
입춘 전날 밤 손과 발을 씻으며 안 좋은 인연과 기운을 씻어낸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입춘 당일, 청소해도 될까요?
청소와 정리는 가능합니다.
다만 ‘버리는 행위’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해도 되는 것
- 가벼운 먼지 제거
- 제자리 정리
- 바닥·현관 정돈
- 환기
이는 기운을 정돈하는 행위로 보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피하는 것이 좋은 것
- 물건을 버리는 행위
- 그릇·옷·가구 처분
- 대량 정리
전통적으로는
입춘 당일에 버리는 행동을
‘들어올 복을 밖으로 내보낸다’고 해석해 왔기 때문에
“입춘날 청소는 해도, 버리지는 말라”는 말이 전해집니다.
입춘첩이란 무엇인가?
입춘첩은
입춘을 맞아 봄의 시작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며 문이나 기둥에 붙이던 글귀를 말합니다.

사전적으로는
봄이 왔음을 기리고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내용을 적은 글로 정의됩니다.
입춘을 새해의 시작으로 보던 인식에서 비롯된 풍습입니다.
입춘첩은 꼭 한 쌍이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사용된 대표적인 조합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 입춘대길 · 건양다경
: 양기가 세워지고 경사가 많기를 바라는 뜻

- 입춘대길 · 복혜구족
: 복과 은혜가 두루 갖추어지기를 바라는 뜻

하지만 기록을 보면 입춘대길 하나만 붙인 경우도 흔했고, 해마다 다른 문구를 선택한 집도 많았습니다.
즉,
두 장을 다 붙여도 되고, 한 장만 붙여도 무방합니다.
입춘첩의 핵심은
글귀의 개수가 아니라 새 기운을 맞이하는 의식과 마음가짐입니다.
입춘첩 붙이는 방법과 위치
입춘첩은 형식보다 의미가 중요한 풍습이지만, 기본적인 기준을 알고 붙이면 훨씬 깔끔합니다.
1. 붙이는 위치의 기본 원칙
입춘첩은 현관문 ‘문짝’에 붙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문 위 벽면이나 현관 옆 벽에 붙이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풍수적으로 입춘첩은
기운이 드나드는 ‘경계’ 역할을 하는 문에 두는 글귀이기 때문에, 문 자체에 붙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2. 안쪽·바깥쪽 기준
기준은 집 안쪽에서 밖으로 나가는 방향입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위치가 기준이 아닙니다.
현관 안에서 문을 마주보고 섰을 때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팎을 바꿔 붙였다고 해서 의미가 사라지거나 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현관문 외부에 부착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외부에 부착하셔도 무방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대문 바깥쪽에 붙이는 사례도 많았으며, 중요한 기준은 안팎의 구분이 아니라
기운이 드나드는 ‘문’에 부착하는 점입니다.
3. 좌우 배치 방법
집 안쪽에서 밖으로 나가는 방향 기준으로
- 오른쪽: 입춘대길
- 왼쪽: 건양다경 또는 복혜구족
이 배치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4. 높이와 방향
- 눈높이 안팎, 문 중앙 부근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 너무 위(도어클로저 근처)나
- 너무 아래(손잡이 아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십일자(수직)로 곧게 붙입니다
조선시대에 비스듬히 붙인 사례도 있으나, 이는 당시 문 구조와 재료의 영향이 컸으며 현대 현관문에서는 수직 부착이 가장 깔끔합니다.
5. 고정 방법
- 위쪽 테이프 2곳
- 아래쪽 테이프 1곳
아래를 완전히 고정하지 않는 방법은
풍수적으로 기운의 흐름을 막지 않는다는 상징적 의미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만 이는 상징적인 기준일 뿐,
실제로는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입춘첩은 문에, 너무 위아래를 피하고, 곧게 붙이면 충분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아래를 완전히 고정하지 않는 방식이 전해지지만,
현대 주거 환경에서는 떨어지지 않도록 보강해 고정해도 의미가 달라지거나 문제 되지 않습니다.
입춘문은 보통 다음 해 입춘을 앞두고 떼어내고 새 입춘첩으로 교체하며,
기존 입춘첩 위에 다시 덧붙이는 방식도 실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 풍습적으로 무방합니다.
6. 과거와 현대의 차이
전통적으로 입춘첩은
대문 바깥쪽(외부에서 보이는 쪽)에 붙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과거의 대문이 집과 바깥세상을 가르는 명확한 경계였고, 복과 길운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다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 기록이나 그림을 보면 외부 대문, 문설주, 기둥에 붙인 사례가 많이 확인됩니다.
7. 안팎은 중요한 기준일까?
전통적으로도 ‘안쪽이냐, 바깥쪽이냐’ 자체가 핵심 기준은 아니었습니다.
중요했던 기준은 항상 하나였습니다.
→ 기운이 드나드는 ‘문’에 붙인다는 점
8. 현대에는 왜 안쪽에 붙이는 경우가 많아졌을까?
현대 주거 환경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 아파트·오피스텔 구조
- 외부 공용 복도와 방화문
- 사생활 및 보안 문제
이러한 이유로 현관문 안쪽에 입춘첩을 붙이는 사례가 자연스럽게 늘어났고, 이는 풍습적으로도 전혀 문제 되지 않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에는
- 현관문 안쪽 부착
- 현관 안쪽 벽면 가까운 위치를 선택하는 가정도 많습니다.
9. 정리하면
과거에는 대문 바깥쪽에 입춘첩을 붙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는 당시 주거 구조와 인식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중요한 기준은 안팎의 구분이 아니라 ‘문’이라는 위치였으며, 현대 주거 환경에서는 현관문 안쪽에 붙이는 방식도 충분히 무방합니다.
방향과 위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입춘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입춘날 먹으면 좋은 음식

-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양파)
- 달래·냉이 음식
- 밥과 반찬을 함께 먹기
- 혼자보다는 가족과 함께
- 찬 국물은 피하고 따뜻한 음식 위주
입춘날 한 끼는
‘나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전해집니다.
정리하며
입춘 준비는
미신이나 강박이 아니라
한 해를 대하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모두 지키지 않아도 괜찮고, 하나만 해도 충분합니다.

- 현관 정리
- 입춘문 한 장
- 마음 정돈
이 정도면 이미 새 기운을 맞이할 준비는 끝났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지금부터 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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