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애도장애 prolonged grief disorder는 중요한 사람의 죽음 이후 12개월이 경과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적응적인 애도반응이 진행되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이는 DSM-5-TR에 새로이 등재된 장애이다.
현재 지속적 애도장애에 대한 유병률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향후의 연구가 필요하다. 상실을 경험한 사람의 10~20%가 지속적 prolonged이고 심한 애도 반응을 보였다. 여성에서 다소 흔하다.

1. 지속적 애도장애 원인
지속적 애도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개인의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장애는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경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결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 상실 경험의 심각성과 의미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얼마나 충격적이고 중요한 사건이었는지에 따라 애도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 자녀, 배우자와 같은 가까운 사람의 사망은 더 큰 슬픔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슬픔을 극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고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애도의 과정이 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 애도를 처리하는 개인의 특성
사람마다 감정을 처리하고 대처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슬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슬픔을 장기적으로 억제하거나 부정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애도의 처리 방식은 유전적 성향이나 개인의 성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애도장애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1) 회피 성향
감정을 잘 처리하지 못하고 회피하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애도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강박적 성향
상실을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고인의 부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강박적인 성향도 애도의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다. 심리적·정신적 취약성
심리적인 취약성이나 과거의 정신적 어려움이 지속적 애도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우울증, 불안장애, 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던 사람들은 상실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애도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1) 우울증
우울증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상실의 슬픔이 더욱 심각해지고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불안장애
불안감이 심한 사람들은 상실 후 불확실성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 애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라. 사회적 지지 부족
사회적 지원은 애도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주변의 지지나 위로를 받지 못하거나, 고립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 애도를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가 부족하거나 사망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있었던 경우, 애도 과정이 복잡해지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1) 사회적 고립
사람들과의 연결이 부족하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슬픔을 혼자 처리하려 하면서 애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가족 내 갈등
사망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있었거나, 가족 내에서 충분한 위로와 지지가 없다면, 애도를 잘 처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 문화적·사회적 요인
애도의 방식은 문화마다 다릅니다. 어떤 문화에서는 애도를 표현하는 것이 허용되지만 다른 문화에서는 감정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사회적 또는 문화적 배경에서 슬픔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금기시되거나, 강하게 억제되는 경우, 감정을 처리하기 어렵게 되어 애도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바.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
죽음과 관련된 부정적인 신념이나 생각도 지속적 애도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죽음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또는 "상실을 극복할 수 없다."는 식의 부정적인 신념이 있을 경우, 이 신념이 애도의 과정을 방해하고 정상적인 회복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사. 복합적인 상실 경험
때로는 하나의 상실만으로 애도가 심각해지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상실 경험이 지속적 애도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직장 상실, 건강 문제, 가까운 사람의 사망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사건을 동시에 겪을 때, 이 모든 감정들이 겹쳐져 애도를 처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지속적 애도장애 주요증상
지속적 애도장애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후 슬픔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지속되고 그로 인해 일상적인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신질환입니다.
이 장애는 일반적인 애도와는 다르게 애도가 과도하게 길고 복잡하게 진행되며, 감정적으로나 행동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 상실에 대한 집착적인 생각
1) 고인이 된 사람에 대한 집착적인 생각이나 회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고인의 얼굴, 목소리, 과거의 사건들에 대한 기억이 끊임없이 떠오르며 이를 떨쳐내기 어렵습니다.
2) "왜 그 사람이 죽었는지"에 대한 반복적인 질문이나 상실의 의미를 계속해서 고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 고인의 부재에 대한 강렬한 감정적 반응
1) 고인이 된 사람의 부재에 대해 강한 정서적 반응을 보입니다. 이 반응은 슬픔을 넘어 우울, 불안, 분노, 혼란, 죄책감, 공허함 등 다양한 감정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2) 고인이 된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극심한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거나, 고인을 떠나보낸 것에 대한 강한 죄책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 죽음에 대한 현실 부정
1) 고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렵거나, 고인이 여전히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는 감정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고인이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기도 합니다.
2) "이건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거나, 죽음에 대한 인식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 기쁨과 행복에 대한 감정의 결여
1) 애도를 극복하지 못해 일상적인 활동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거나 감정적인 반응이 둔해집니다. 고인과의 관계를 떠올릴 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분리된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고인과의 추억이 떠오를 때는 강한 슬픔이나 고통을 느끼고, 다른 즐거운 일들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전혀 기쁨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 심리적 고통과 기능 저하
1) 심리적 고통이 지속되면서 일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로 인해 직장이나 학교, 가사 일, 사회적 활동 등에서 기능 저하가 일어나며 감정적으로나 행동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2) 슬픔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거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고,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 자기 정체성의 혼란
1) 고인의 죽음 이후 자기 자신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인과의 관계에서 자아의 일부를 찾았던 사람이 그 관계가 끊어지면서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의 의미에 대한 혼란이나 고인의 부재로 인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불안이 커질 수 있습니다.
사. 사회적 관계의 단절 및 고립
1)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거리를 두거나 고립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고인을 잃은 슬픔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2)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끼거나 다른 사람들의 위로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로움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아.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저하
1) 감정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됩니다. 예를 들어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렵거나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고인의 사망 이후 자신에게 필요한 일상적인 관리조차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거나 끝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 강박적인 애도 행동
1) 고인과 관련된 물건이나 장소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인의 물건을 계속해서 보거나 만지며 고인을 떠나보내는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고인의 묘지를 자주 방문하거나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시간을 보내는 등의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차. 자살 사고나 자해
일부 사람들은 상실의 고통이 너무 심해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거나 자해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속적 애도장애가 심각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사고는 슬픔과 상실을 극복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3. 지속적 애도장애 임상 양상
주된 증상은 고인에 대한 강한 동경, 고인에 대한 생각이나 기억에 집착, 정체성 혼란, 사망을 받아들이지 못함, 강한 슬픔, 정서적 통증 등이 있습니다.
기타 정서적 무감각 emotional numbness, 자살사고의 증가, 죽음을 상기시키는 것을 회피함, 이전의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을 회복하지 못함, 인생에 대한 무의미, 외로움 등이 있습니다.
기능장애가 심하고,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건강에 해로운 질병 행동을 보이고,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아 고혈압, 심장질환이 증가하고 면역기능의 저하로 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4. 지속적 애도장애 경과 및 예후
전 연령층에 걸쳐 나타납니다. 지속적 애도장애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자살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지속적 애도장애 증상과 자살사고의 관련은 전 인생주기에서 일관되게 나타납니다.
흔히 동반되는 정신장애는 주요우울장애, PTSD 및 물질사용장애입니다. 죽음이 폭력적 또는 사고상황에서 발생한 경우 PTSD가 가장 흔하게 동반됩니다.
5. 지속적 애도장애 치료방법
지속적 애도장애는 일반적인 애도와는 다르게 깊고 지속적인 슬픔과 고통을 동반하는 정신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중요합니다.
지속적 애도장애의 치료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포함하며 심리치료, 약물 치료, 사회적 지원 등이 결합될 수 있습니다.

가. 심리치료(심리적 치료)
심리치료는 지속적 애도장애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심리치료 방법은 인지행동치료(CBT)와 애도 치료입니다.
1) 인지행동치료(CBT)
· 목표
인지행동치료(CBT)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고인의 사망 후 애도 과정을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슬픔과 관련된 비현실적인 생각이나 부정적인 신념을 수정하고 일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줍니다.
· 방법
슬픔을 처리하는 데 방해가 되는 왜곡된 사고 패턴을 찾아 이를 수정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예를 들어 "나는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다."거나 "죽음은 내 잘못이다."라는 잘못된 사고를 인식하고, 이러한 생각을 현실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합니다.
또한 고통을 관리할 수 있는 대처 전략을 배우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합니다.
2) 애도 치료
· 목표
애도 치료는 고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처리하는 과정을 돕는 치료입니다. 일반적인 애도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되지만 지속적 애도장애에서는 애도의 과정이 장기화되므로 애도를 적극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 방법
애도 치료에서는 슬픔을 경험하고 이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고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그 사람과의 연결을 유지하는 동시에 그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애도와 관련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감정적인 회복을 돕습니다.
3) 지지적 심리치료
· 목표
지속적 애도장애가 있는 사람은 슬픔을 이야기할 사람이나 이해받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지지적 심리치료에서는 감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고통을 표현할 공간을 마련합니다.
· 방법
치료자는 환자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정적인 지지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은 환자가 슬픔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지속적 애도장애가 심각한 우울증이나 불안, 강박적 증상 등을 동반하는 경우에 고려됩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감정 조절을 돕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1) 항우울제(SSRI 등)
지속적 애도장애 환자가 우울증 증상을 겪는 경우 항우울제(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 등)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증가시켜 우울증과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불안 약물
고통과 불안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불안을 조절하는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불안이 과도하게 심한 경우 단기간 사용되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수면제
슬픔과 관련된 불면증이나 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면 문제는 애도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 사회적 지원
사회적 지원은 치료의 중요한 요소로 지속적 애도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적절한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회적 지지가 부족한 경우 치료에서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지지그룹(애도 지지그룹)
· 비슷한 경험을 한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애도 과정을 공유하고, 위로를 받는 것이 유익할 수 있습니다. 애도 지지그룹에서는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 및 경청, 지지를 주고받습니다.
· 목표
애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며 감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가족과 친구 주변인들의 지지
가족과 친구들은 중요한 사회적 지지 체계입니다. 지속적 애도장애 환자가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지지받을 수 있도록 주변인들의 지지체계를 긍정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주변인들이 슬픔을 이해하거나, 일관성 있는 충분한 공감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신건강전문요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 생활 습관 변화와 자가 관리
지속적 애도장애의 치료는 단순히 치료적 접근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환자 스스로가 자아를 돌보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회복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1)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 규칙적인 운동은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증과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건강한 식사는 전반적인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명상과 이완 기법
명상, 심호흡, 요가 등의 이완 기법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지속적 애도장애의 원인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실의 경험, 개인의 감정 처리 방식, 사회적 환경, 정신적 취약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개개인의 독특한 상황과 배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의 시간 동안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신건강전문요원)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 애도장애는 매우 힘든 상태일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CBT)와 애도 치료는 주된 심리적 치료 방법이며,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나 사회적 지원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치료는 환자가 고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극복하며, 건강한 방식으로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신건강전문요원)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출처 및 참고문헌
· 민성길 · 김찬형(2023): 제7판 최신정신의학. p362~364.
※ 추가 안내
· 제7판 최신건강의학(민성길,김찬형) 서적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위 서적은 전문적이고 보다 상세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서적 내용 중 극히 일부 내용만 발췌하였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직접 서적을 구입하셔서 보시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건복지부 2025년 정신건강사업 안내 (0) | 2025.03.05 |
---|---|
‘내가 나 같지가 않아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돌변해요.’ 해리성 정체성 장애와 그 증상 알아보기 (1) | 2025.03.04 |
'새학기 증후군 학교 부적응과 사회적 단절 및 고립' 적응장애 알아보기 (0) | 2025.03.02 |
‘사건·사고,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 급성 스트레스장애 알아보기 (1) | 2025.02.28 |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예치기 못한 후유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알아보기 (0) |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