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캡컷 사용 후기 '초보에서 편집자까지, 오늘도 성장 중'

n년차 전문요원 2025. 7.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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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9일, 나는 캡컷을 처음 사용했다.
단순한 편집 도구로 시작했던 캡컷은 어느새 내 콘텐츠 작업의 중심이 되었고, 지금은 ‘유료 결제’까지 감행한 진짜 작업 툴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단순한 사용자 그 이상이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드로잉을 직접 그리고, AI에게 영상을 시키고, 그 결과물을 적어도 5번은 디렉팅 해서 갈아엎는 창작자다.
 
그래서 오늘은, 단순한 기능 후기가 아닌 캡컷과 함께한 내 작업 철학과 디렉팅의 기록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캡컷 초보 시절 ‘기능은 단순, 시도는 조심스러움’ 초기엔 그냥 컷 편집과 텍스트 삽입만 했다.
영상 하나 자르고, 음악 하나 깔고, 자막을 몇 줄 넣으면 끝.

캡컷은 초보에게 매우 친절했다.

무료인데도 직관적인 UI, 스마트폰과 PC에서의 연동, 기본 효과와 스티커들이 꽤나 쓸만했으니까.
하지만 여기서 끝이었다면, 난 곧 지루해졌을 거다.

지금은 어떻게 작업하냐고요?

이제 내 영상 제작 루틴은 이렇게 진행된다.
1. 아이디어 구상
직장인 공감, 감성 컷, 이모티콘 활용 등 소재를 잡는다.
 
2. 아이패드 프로 + 애플 펜슬로 드로잉 1차 진행
이모티콘 등을 직접 스케치한다.
 
3. Cahtgpt에 이미지 재가공 요청
“좀 더 직관적으로", "표정 강조", "선 단순화” 등 디렉션을 자세히 준다.
 
4. Vidu AI로 영상화 시도
한 컷당 프롬프트를 수십 줄 입력하며 원하는 결과를 끌어낸다.
 
5. 캡컷에서 편집
비디오 믹스, 오디오 효과, 배경음 삽입, 텍스트 디자인까지 전부 통합한다.

현재 내가 캡컷에서 사용하는 기능들

· 비디오 여러 개 믹스 편집
· 스티커와 텍스트 동시 적용
· 오디오 여러 개 동시 삽입 + 사운드 효과
· 드로잉 영상과 실제 영상, 이미지 클립 등을 레이어로 섞어 활용
· 프레임, 텍스트 애니메이션, 전환 효과 등 섬세한 디테일 조정

캡컷 처음 사용할때 / 영상 단순 컷 편집 위주
캡컷 사용 증가 / 효과음, 스티커 활용
캡컷 사용 증가 / 효과음, 스티커 활용
나는 왜 AI 도구에게도 '디렉션'을 주는가?

AI는 ‘그냥 시키는 대로’ 작업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원하는걸, 세세하게 설명해야 비로소 내가 상상한 장면이 영상으로 구현된다.
 
그래서 나는 Cahtgpt에게 아주 디테일하게 요구사항을 입력한다. 그런데도 한 번에 되지 않는다.
결과물이 마음에 들 때까지 적어도 5번은 디렉팅 한다.
 
때로는 Cahtgpt가 아니라, Vidu AI에게 영상 컷별 지시를 나눠 작성해가며 뽑아낸다.

내 기준은 명확하다.

· ‘직관적이어야 한다’
· ‘표정은 한눈에 읽혀야 한다’
· ‘보는 순간 웃음이 나야 한다’
· ‘음향은 시각적 리듬과 정확히 맞아야 한다’
이런 디렉팅 기준이 없었다면, 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단순 소비자였을 것이다.

캡컷 유료 전환, 후회했냐고요?

전혀요.
오히려 유료 결제를 한 이후 작업 흐름이 훨씬 매끄러워졌다.

유료 전환 후 장점

· 내보내기 시 워터마크 제거
· 클라우드 연동 가능
· AI 기능(음성 더빙, 배경 제거 등) 활용 가능
· 프리미엄 음악·스티커 무제한 사용
· 영상 내보내기 속도 증가

단점

· 월 요금 19,800원, 연간 178,000원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에겐 부담될 수 있음
· AI 기능은 아직 완성도가 낮아, 이미지·영상 퀄리티가 기대 이하일 수 있음
· 기본적인 컷 편집만 필요하다면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해 유료 구독이 과하게 느껴질 수 있음
 
하지만, 나는 시간을 아끼고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면 그 정도 투자엔 아깝지 않다고 본다.

지금은 네이버 키워드 검색 상위 노출까지

캡컷 관련 후기 글을 작성한 결과, 현재 ‘캡컷유료’ 키워드에서 4위에 노출 중이다.
(2025.07.08 기준, 키워드 마스터 캡처 자료 참고)
디렉팅과 편집 과정을 진지하게 쌓아온 결과가 결국 콘텐츠 품질과 블로그 노출 순위로도 이어지고 있다.

마무리하며..

나는 더 이상 영상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도구를 디렉팅하고, 설계하고, 스토리텔링하는 사람이다.
캡컷, Cahtgpt, Vidu AI는 그저 내 머릿속 상상을 구현하는 수단일 뿐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누군가에게는 공감이고, 누군가에게는 웃음이 된다면 그건 단순한 편집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믿는다.

캡컷(CapCut) 무료, 유료 사용후기

캡컷(CapCut) 무료, 유료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n년차 전문요원입니다."오늘은 캡컷(CapCut)에 대해 떠들어 재껴 보겠습니다. 캡컷 CapCut 무료 사용 후기부터 유료 전환, 연간 결제까지영상 편집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짧은 쇼

mental-healt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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