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안내한 바와 같이 우울장애는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주요우울장애, 지속성 우울장애, 월경전불쾌감장애, 물질/치료약물로 유발된 우울장애,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우울장애, 달리 명시되는 우울장애, 명시되지 않은 우울장애 다시 구분됩니다. 이제 지속성 우울장애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지속성 우울장애는 우울한 기분이 2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우울증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디스노미아dysthymia)'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주요우울장애와 지속성 우울장애 모두 치료가 필요로합니다. 지속성 우울장애는 급성으로 발생하며, 지속성 우울장애는 만성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 지속성 우울장애 개념
지속적 우울장애 또는 감정부전장애는 만성적 질환으로 거의 매일 하루 종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특징이다.
■ 지속성 우울장애 역학
일반인 중 1.53%에서 발견되며, 여성에 많다. 초발 연령의 중간값은 31세이다.
■ 지속성 우울장애 원인
원인적으로 주요우울장애와 유사하다고도 하나 확실치 않으며 DST 양성반응도 더 적다. 정신역동적으로 항문기적 상황에 대한 집착과 증오, 자아집착, 와해에 대한 방어 또는 반동형성의 결과로 본다. 조기발병 지속적 우울장애는 Cluster B나 C인격장애와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
■ 지속성 우울장애 임상양상
우울한 기분이 2년 이상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된다는것이 다른 우울장애와 구별되는 증상이다. 전형적인 주 증상은 주요우울장애와 같다. 주요우울 삽화가 공존하는 경우를 이중우울증이라 하며 예후가 나쁘다.
■ 지속성 우울장애 경과 및 예후
대부분 20세 이전에 서서히 발병한다.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악화와 일부 호전을 반복하는 경우가 흔하다. 신경증적 경향이 높은 경우, 증상이 심한 경우, 전반적 기능이 저하된 경우, 불안이나 품행장애가 동반된 경우 등이 예후가 더 나쁠 것으로 예측 된다.
■ 지속성 우울장애 치료
지속적 우울장애의 치료는 주요우울장애에서와 유사하다. 항우울제는 조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지속성 우울장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속성 우울장애는 주요우울장애보다 덜 심각할 수 있지만, 오래 지속되므로 만성적인 우울감을 느낍니다.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지만 증상이 덜 명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속성 우울장애는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파괴적 기분조절장애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문헌
· 민성길(2023): 제6판 최신정신의학. p304~305.· 권준수 외(2015): DSM-5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 p177~180. > 기존 참고문헌 내용 모두 내용 삭제하였습니다.
※ 추가안내
· 2023년 제7판 최신정신의학(민성길, 김찬형)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 위 서적은 전문적이고 보다 상세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서적내용 중 극히 일부 내용만 발췌하였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직접 서적을 구입하셔서 보시는 방법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