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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몸의 기억을 지워라! 건강 유지어터의 비결

우리 몸은 항상성을 지니고 있어 과거의 나쁜 생활습관이나 질병의 기억을 오래 간직합니다. 그래서 같은 질환이 반복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지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의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균형을 세워야 합니다. 바로 이 점에서 ‘건강 유지어터’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백산에서 소개된 첫 번째 유지어터 식재료는 콩잎입니다.

과거 재생불량성빈혈을 겪었던 사례자는 콩잎을 식단에 적극 활용하며 혈관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콩잎은 경상도 지역에서 특히 사랑받아온 전통 식재료로,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콩잎버무리는 데친 잎에 쌀가루와 소금을 묻혀 쪄내는 간단한 음식이고, 콩잎물김치는 매실청과 양념을 더해 하루 정도 숙성하면 시원한 맛을 냅니다.
 
또 데친 콩잎에 마늘과 된장을 넣어 무친 콩잎나물, 돼지고기와 감자탕에 넣어 구수한 맛을 더하는 콩잎순살감자탕도 인기 있는 활용법입니다.

남해에서 찾은 또 다른 건강 유지어터는 청각입니다.

청각은 사슴 뿔처럼 생긴 해조류로 ‘바닷속 녹용’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특히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중년 여성에게 도움을 줍니다.
 
우유나 멸치보다도 칼슘 함량이 높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청각을 물에 깨끗이 헹군 뒤 소금을 더해 세척하면 쌉싸래한 맛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이를 활용한 청각설치국은 채소와 홍합, 다진 마늘을 넣어 끓여내는 요리로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청각 이란

청각은 사슴뿔 모양으로 자라는 해조류로, 예부터 한약에서 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바닷속 녹용’이라 불릴 만큼 귀한 자원으로, 아미노산·타우린·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청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중년 이후 노화로 인한 귀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청각 효능

청각의 효능은 귀 건강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뼈 건강에 이롭고, 베타카로틴과 항산화 성분은 혈관 건강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에도 탁월하며,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청각 조리법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삶아 반찬으로 곁들이거나 해산물·채소와 함께 전골로 즐길 수 있고, 여름철에는 샐러드나 냉국으로 담백하게 먹기 좋습니다. 최근에는 리소토 등 고급 요리에도 활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습니다.

청각 섭취 시 주의 사항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청각은 요오드가 풍부해 과다 섭취 시 갑상선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1회 약 50g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조리·섭취해야 영양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청각은 단순한 해조류가 아니라, 바다에서 온 슈퍼푸드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깊은 맛을 지니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균형 잡힌 식단에 더한다면 건강 관리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유지어터의 비밀은 바로 BNR17 유산균입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큰 난관은 요요 현상인데, BNR17은 모유 유래 유산균으로 체지방 감소와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탄수화물 소화와 지방세포 크기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를 실생활에서 접목한 메뉴로는 숙주국수와 방울토마토 김치볶음밥이 있습니다. 숙주 국수는 면 대신 숙주를 넣어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포만감을 주고, 볶음밥은 김치와 현미밥에 방울토마토를 더해 산뜻한 맛을 살립니다. 여기에 BNR17 유산균을 곁들이면 다이어트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몸의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건강 습관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유지어터의 길입니다.
 
전통 식재료인 콩잎, 바다의 선물 청각, 그리고 현대 과학이 주목한 유산균 BNR17까지. 일상 속 식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모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오늘부터 식단에 작은 변화를 더해, 건강한 유지어터로 살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