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급하게 일본 여행 짐을 꾸리면서 돼지코를 급하게 쿠O에서 주문했다.
물론 폭풍 검색으로 별 다섯 개짜리 후기 좋은 제품을 검색했다.
처음엔 판매자 물품으로 구입했는데 배송날짜가 아슬아슬했다. 그래서 로켓 배송으로 재주문했다. 판매자 물품보다 6천원 더 비쌌던 거 같다. 하지만 난 배송날짜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몇천 원의 값을 더 치렀다.

나의 구입 우선순위는
1. 안전성(후기 사진에 터져서 새카맣게 돼버린 사진들이 너무 많았다.)
2. 편리성(멀티 포트랬으니깐~)
여행 전날 저녁 쿠O 로켓 배송으로 받았고, 작동 유무 확인하지 않은 채 캐리어에 일단 집어넣었다. 안되면 포켓 와이파이 돼지코 쓸 요량이었다. MBTI 대문자 "T"다. 이 또한 큰 계획안에 다 들어 있는 계획이었음을..
아침 온라인 회의가 있어서 회의에 참여했다. 하네다공항에 노트북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물론 줄을 서서 빈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 의외로 나와 같이 업무를 보는 사람이 많았다.
회의에 참여하면서 처음 멀티 어댑터를 사용해 봤다. 2시간짜리 회의여서 에어팟, 포켓용 와이파이, 보조배터리 감비앤코 5포트 여행용 멀티 어댑터에 연결해서 사용했다.
평상시에 휴대폰 배터리 잔량 100% 유지하는 걸 선호하는 성격인데.. 2시간 동안 3종 기기 모두 100% 완충 되니깐 안심되고 좋았다~
하네다공항 노트북 코너 콘센트가 책상아래 우측 모서리 상단에 있어서 테이블 아래로 기어 들어가서 충전하는 건 조금 불편했다.
나름 유연해서 구석에 잽싸게 쏙~ 들어가서 충전기 꼽았다~ 내 앞에 코쟁이 아저씨는 숙이는 거 엄청 힘들어했다는..
* TMI: 매직키보드는 별도로 충전이 필요하지 않다. 매직키보드에 아이패드를 부착하면 전기 끌어다 쓴다. 이놈 요물이다~요물~ 비싼값한다잉~ "보조배터리 충전 다 하고 아이패드 충전했지롱~!!"

처음 멀티 어댑터 사용하기 전 다른 후기 기기들처럼 펑~하고 터질까 봐 무서웠는데 공항에서 잘 작동되는거 보고 안심했다.
외출 후 호텔로 돌아와서 씻는 동안 휴대폰, 에어팟, 아이패드 막막 꼽아서 요기나게 잘 썼다~ 혹시나 뜨거워지나 만져봤는데 다행히 그런 거 없었다~(케이블 다 정품 사용하고있음)
이것저것 글 올리려다 어떤 걸 제일 먼저 올려야 할까 고민하다 최근에 구입한 것 중에 제일 잘 샀다 싶은 물건 포스팅하기로 결정!!
설명서, 전용 가방 있음.
일본 가서도 설명서 안읽었음ㅋㅋ 그냥 쑥쑥 밀어서 돼지코 나오는 거 썼었음.
★ 사용할 때는 왼쪽 쭉~ 밀면 됨!! 사용 후에는 오른쪽 네모난 버튼 있음 그거 누르면서 돼지코 밀어 넣으면 됨.(설명서 안 읽었던 터라 집어넣는 거 몰라서 이것저것 막막 만져보다 터득했음)

가로 5*세로 7 되는 거 같음.
사실 잘 몰라~ 그냥 자로 재어봤어~ 여자 주먹 정도?? 오동통한 느낌~
오동통하다 보니 당연히 일반 돼지코 보다는 무게감이 있지~ 그 무게 감안 하셔~ 또 그렇게 엄청 무거운 것도 아니야~

감비앤코 5포트: USB-C 포트 2개 / USB-A 포트 3개

나중에 후기 보니까 전 세계 150개 이상 국가에서 호환된다고 하는데.. 내가 뭐 150개 국가 가겠어?? 가봐야 중국, 일본, 미국 아닐까??
150개 국가 다 가보는 날 왔으면 좋겠네~좋겠어~
여행 많이 다니거나, 여행 물품 준비 중이라면 요거요거 구입해서 사용하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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