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2026년 10월, 김동률 콘서트 개최
2.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
3.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
4. 지난해 '산책'을 직접 보고 왔다
5. 김동률은 목소리라는 악기를 가진 가수다
6. 오케스트라가 없어도 기대되는 이유
7. 공연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케스트라 없는 첫 무대 그런데 왜 더 기대될까
2025년 '산책' 콘서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풍성한 오케스트라였다.
그런데 공연이 끝난 뒤 오래 남은 것은 결국 김동률의 목소리였다.
그래서 오케스트라 없이 진행되는 2026년 '오래된 노래'가 오히려 더 궁금해졌다.
1. 2026년 10월, 김동률 콘서트 개최
김동률이 2026년 10월 단독 콘서트 연다. 8월 25일 SNS를 통해 직접 소식을 전했고,
이튿날 소속사 뮤직팜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발표하면서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
김동률은 SNS 글에서 2019년 '오래된 노래' 공연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공연을 기대해도 좋겠다고 언급했다.
2.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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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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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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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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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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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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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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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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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없는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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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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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율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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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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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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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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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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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처·예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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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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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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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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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6일 기준으로 일정과 관련해 공개된 것은 10월 개최라는 내용까지다.
구체적인 공연 일시와 장소, 티켓 예매처와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3.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
김동률에게는 '올림픽 가수'라는 별명이 있다. 4년에 한 번꼴로 공연을 열어서 붙은 이름이다.
그런데 최근 흐름은 다르다. 2023년 'Melody'에 이어 2025년 '산책', 그리고 2026년까지 이어진다.
4년 주기가 2년으로, 이번에는 1년으로 좁혀졌다.
산책 공연에서 김동률은 4년마다 공연을 하면 곧 환갑이 될 것 같아 2년 만에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을 직접 들었던 입장에서 이번 발표는 반가우면서도 조금 놀라웠다.
간격이 줄어든 것도 그렇지만, 돌아온 방식이 오케스트라를 덜어낸 무대라는 점이 더 그랬다.
이번 공연은 전람회 시절을 포함해 김동률의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없이 진행된다.
그동안 풀 오케스트라 편성은 김동률 공연의 시그니처였다.
그 편성을 덜어내고, 기본 밴드 편곡과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동률은 SNS를 통해 화려하고 웅장한 대곡 스타일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한 번쯤 단출한 구성의 공연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히려 더 어려운 도전이 될 수 있겠지만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보고 싶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주목할 점이 하나 더 있다. 그동안 무대에서 자주 들려줄 수 없었던 소품 스타일의 곡들을 꺼내고 싶다고 했다.
히트곡보다 앨범 속 곡을 좋아하는 사람,
2019년 '오래된 노래' 공연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안내도 함께였다.
4. 지난해 '산책'을 직접 보고 왔다

나는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KSPO DOME에서 열린 '산책' 콘서트를 관람했다. 총 7회 공연 중 4회차였다.
그날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편성은 정말 풍성했다.
코러스의 존재감도 확실했고, 특히 남자 코러스의 음색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곡마다 다층적인 사운드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조명과 배경, 무대 효과까지 아날로그 감성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짜여 있어서, 공연 전체가 하나의 입체 동화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시간이 지난 뒤 가장 오래 남은 것은, 의외로 그 웅장한 사운드가 아니었다.
5. 김동률은 목소리라는 악기를 가진 가수다

총 7회 중 4회차 공연이었는데도, 적어도 내가 듣기에는 목소리가 전혀 지쳐 보이지 않아 놀랐다.
본인은 전문 피아노 연주자가 아니라고 했지만, 감정이 실린 연주와 보컬이 함께 갈 때 오히려 더 큰 힘이 있었다.
기교의 문제가 아니라 목소리 자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공간을 채우는 가수라는 생각이 그때 들었다.
두 곡마다 차분하게 이어지는 곡 해설도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해설과 노래의 온도 차가 확실해서 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코어 팬이 아닌 나에게도 처음 듣는 곡들이 전부 좋게 다가왔다.
32년간 팬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생각하며 공연을 구성했다는 말도 인상 깊었다.
처음 온 관객은 히트곡이 많이 나오지 않아 의아할 수 있지만 몇 번 더 보시면 된다는 재치 있는 멘트도 기억에 남는다.
6. 오케스트라가 없어도 기대되는 이유
이번 '오래된 노래'에서는 산책 무대의 중심이었던 풍성한 오케스트라 편성이 빠진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무대가 비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보다, 노래가 더 가까이 들리겠다는 기대가 먼저 들었다.
지난해 산책에서 이미 경험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히트곡뿐 아니라 내게 익숙하지 않았던 앨범 수록곡이 이어지는 무대에서도 관객을 끌고 가는 힘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결국 목소리와 곡 해설이 있었다.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자주 들을 수 없었던 소품 스타일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면,
그때 느꼈던 감각이 더 선명하게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산책 공연에서 고상지 콰르텟의 인터미션 연주까지 인상 깊게 들었던 만큼,
이번에는 오랫동안 김동률과 호흡을 맞춰온 율밴이 어떤 무대를 들려줄지도 기대된다.
지난해 '산책'에서 웅장한 김동률을 만났다면, 올해는 조금 더 내밀하고 담백한 김동률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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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오케스트라, 섬세한 연출, 그리고 완벽한 몰입의 시간 김동률 콘서트 산책 KSPO DOME 1. 콘서트 전 풍경과 관람 준비 올림픽공원역에서는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추천한다. 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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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연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시 정리하면
2026년 8월 26일 현재 공개된 것은 10월 개최라는 시기와 오케스트라 없이 진행된다는 특징,
그리고 율밴이 함께한다는 내용까지다.
정확한 공연 날짜와 장소, 티켓 예매처와 예매 일정,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언론에서는 이번 공연을 '2026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로 표기하고 있으나,
김동률이 SNS에서 직접 언급한 것은 2019년 공연을 가리킨 대목까지다.
정식 공연명 역시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김동률도 조만간 더 자세한 소식을 알리겠다고 했다. 10월에 어떤 무대를 만나게 될지 기다려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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