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라덤 마스터 오가 썬블럭(썬크림)' 사용 후기
나의 피부 상태는 나쁘지 않다. 평상시 썬크림과 BB크림만 바르고 다닐 정도이다. 잡티도 많지 않다.
나이를 먹으니 서서히 저승꽃 검버섯이 조금씩.. 나는 거?? 같긴 하지만..
직장 다닐 땐 아침햇살 10분 남짓, 점심시간 잠깐 식당 오가는 몇 분 햇볕을 쬐었고, 해진 후 퇴근해서 저녁은 패스~
평상시에 햇볕을 잘 안 쬐기도 했고, 주말에도 거의 집에만 있는 편.. 가장 중요한 건 유전적으로 뽀얀 피부를 물려받았다.
사춘기에도 여드름 난적 없고, 밀가루 음식 먹으면 트러블 나는 정도의 피부 타입이다.
피부 상태가 나쁘지 않으니 피부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선크림은 쿠O에서 후기가 나쁘지 않은 저렴한 제품을 사용했다. 한 번 써보고 나쁘지 않으면 그 제품 단종될 때까지 사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나는 눈이 많이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독한 화장품 바르면 눈이 시큰거리고 눈물이 주룩주룩 계속 흘러내려 아무거나 못 쓴다.
여느 날처럼 언니 집에 놀러 갔다. 언니랑 외출할 때면 선크림 하나 바르고 밖에 나간다.
아무 생각 없이 썼는데.. 저녁에 세안을 하려고 거울을 봤을 때 특이한 점을 찾았다.
건성이긴 하지만 저녁시간이면 코 주변에서 광이 나듯 번들거림이 있었고, 끈적이는? 미끈거리는? 특유의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 없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날의 컨디션 때문인 줄 알고 그냥 넘겼다.
둘째 날도 저녁 세안을 하려고 보니 얼굴 상태가 좋았다. 번들거림도 없었고, 아침처럼 뽀얀했다~ 아침과 같은 보송한 그 느낌??
어떤 차이일까?? 왜일까?? 고민을 해보았다.. 고민 끝에 찾았다 그 차이를!!

원래 내가 사용하던 썬크림 / 언니가 사준 썬크림
언니는 피부과에서 썬크림을 구입했다고 했다. 내가 하도 좋다좋다 칭찬하니깐 언니가 선물로 하나 사줬다~!! 우리 언니 최고다!!
쎄라덤 마스터 오가 썬블럭(썬크림)

광고하는 사람들처럼 얼굴이나 손등에 쳐발쳐발해서 보여주고 싶지만 나는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니까 패스~
언니가 한참 인터넷을 뒤졌던 기억이 난다. 끝내 담당자랑 통화하는 거 들었는데 리뉴얼됐단다~
언니가 온라인으로 주문해 줬다. 담당자가 샘플도 이것저것 엄청 많이 챙겨줘 보내줬다~ 오~
하지만 집에서 놀고 있는 나는 물세안 후 스킨푸드 로열허니 로션 하나 발라서 보내준 건 아직도 하나도 못써봤다. 정확히 화장품을 안 써봐서 쓸 줄도 모른다.. ㅋㅋ
아주 가끔 외출을 하긴 하는데 샘플 하나 뜯으면 다 못 쓸 것 같아서 뜯지 못했다. 난 소심하니깐!!
주절주절 떠들었다!!
결론은
쎄라덤 마스터 오가 썬블럭(썬크림)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