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피해 갈 수 없는 불안과 스트레스" 범불안장애 알아보기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는 지속적이고 과도한 불안이나 걱정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입니다.
이 장애는 다양한 일상적인 상황에 대해 과도한 걱정이나 긴장을 느끼게 만들며 이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인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2011년 역학조사에서는 평생유병률은 1.9%(남성 1.4%, 여성 2.4%)였고, 1년 유병률은 1.0%(남성 0.8%, 여성 1.2%)였다. 이혼, 별거, 사별 집단과 낮은 교육 수준의 사람에서 유병률이 높았다.
■ 범불안장애 겪은 연예인
· 신동엽(방송인)
방송인 신동엽은 자신의 불안장애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과거 심리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아이유(가수)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는 자신의 불안과 스트레스 문제를 솔직히 공유한 바 있습니다. 아이유는 여러 인터뷰에서 범불안장애와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 적이 있습니다.
1. 범불안장애 원인
범불안장애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의 원인은 단일한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유전적,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발병하게 됩니다.
가.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은 범불안장애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불안 장애를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해당 질환이 자녀에게도 유전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불안 장애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자가 불안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소는 범불안장애 발병 위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 생물학적 요인
범불안장애는 뇌의 화학적 불균형이나 뇌 구조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불안과 관련된 뇌의 주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불균형이 범불안장애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들 물질은 기분 조절과 스트레스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뇌의 구조적 변화
연구에서는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뇌에서 특정 부위, 예를 들어 편도체(감정 처리와 관련된 뇌의 부위)와 관련된 활성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뇌의 변형은 불안감을 유발하고 증폭시키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 심리적 요인
심리적 요인은 범불안장애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과도한 걱정 습관
어린 시절부터 과도한 걱정을 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성인이 되어 범불안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세부적인 것까지 걱정하는 성향은 불안이 점차 확대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2) 완벽주의 성향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실수에 대한 과도한 걱정으로 불안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실수하거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과거의 경험
트라우마나 어려운 경험을 겪은 사람은 그로 인한 정신적인 상처가 불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겪은 학대나 큰 스트레스 사건은 범불안장애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라.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도 범불안장애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불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1) 생활 스트레스
일상적인 스트레스나 생활의 불안정성이 범불안장애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내 스트레스, 학업 압박, 대인 관계에서의 갈등 등은 불안을 증폭시키는 요인입니다.
2) 유년기의 불안정한 환경
가정 내 불안정한 환경(부모의 이혼, 경제적인 문제, 부모의 정신건강 문제 등)에서 자란 사람은 성인이 된 후 불안장애가 발병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불안정한 양육 환경은 어린이에게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주고 이는 성인이 된 후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 사회적 요인
1) 사회적 지원 부족
사회적 관계에서의 지원 부족이나 외로움은 불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사회적 활동이 부족하면 불안감이 증대될 수 있습니다.
2) 사회적 압박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성과나 성공에 대한 압박감도 범불안장애를 촉진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빠른 변화와 경쟁적인 분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 기타 요인
1) 호르몬 변화
특히 여성은 생리주기, 임신, 폐경기와 같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 불안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가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불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범불안장애 주요 증상
가. 과도한 걱정과 불안
범불안장애의 가장 핵심적인 증상은 과도한 걱정과 불안입니다. 일상적인 사건이나 활동에 대해 과하게 걱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걱정의 범위
걱정의 주제는 직장, 학교, 가족, 건강, 재정 문제 등 다양한 일상적인 문제들에 걸쳐 있으며 그 걱정이 너무 커서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낮더라도 계속해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2) 걱정의 지속성
걱정은 하루의 많은 시간 동안 지속되며 6개월 이상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걱정은 그 자체로 피로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나. 불안을 통제할 수 없음
범불안장애를 가진 사람은 불안을 통제하기 어려워합니다. 걱정이 과도하게 커지며 이를 억제하거나 멈추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걱정하는 자신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멈추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다. 과도한 긴장과 신체적 증상
불안과 걱정은 신체적인 반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 환자들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불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1) 근육 긴장
불안이 심해지면 근육이 굳어지고 경직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나 목, 허리 등에서 긴장을 많이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피로감
지속적인 걱정과 불안은 신체적으로 매우 피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불안을 느끼면 신체의 에너지가 고갈되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3) 두통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종종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안과 걱정이 지속되면 머리가 아프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심장 두근거림
불안이 심할 때는 심장 두근거림(심계항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감이 극에 달할 때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빠르게 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손 떨림
불안이 클 때 손이나 다리가 떨리기도 하며 이는 신경이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6) 발한(땀)
불안이 극심할 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특히 손이나 발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어지러움
불안으로 인해 몸이 불안정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 집중력 저하
불안과 걱정은 집중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범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생각이 산만해지고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무엇을 하든 불안한 생각이 계속 떠오르기 때문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합니다.
1) 기억력 저하
불안이 지속되면 사람은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걱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으면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마. 불면증
불안은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범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안한 생각들이 잠자기 전까지 계속 떠오르며 그로 인해 잠들기가 어렵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깊은 잠을 자지 못함
잠들기 힘들거나 자다가 자주 깨며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 불안과 걱정으로 인한 회피 행동
불안을 피하기 위해 회피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상황이나 장소에서 불안을 느끼면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특정 활동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대인 관계를 피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사. 과도한 자책과 자기비판
범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해지고 자기비판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거나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아. 불안의 정서적 증상
범불안장애는 정서적인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이 너무 커지면 불안정한 감정 상태가 지속되며 짜증, 초조, 불안감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작은 일에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범불안장애 진단
『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정신건강 전문의에게 진료받아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과도한 걱정
· 걱정의 주제가 여러 가지로 다양하고 그것을 통제하기 어려움
· 불안이 신체적 증상(예: 피로, 근육 긴장, 불면증 등)으로 나타남
· 일상적인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침
4. 범불안장애 치료 방법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의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이 주요 치료법으로 사용됩니다.
이들 치료 방법은 불안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가 불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 인지행동치료(CBT)
인지행동치료(CBT)는 범불안장애를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심리치료 방법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CBT는 환자가 불안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1) 사고 재구성
CBT는 환자가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생각을 인식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우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실수를 하면 모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것이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실수를 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배우고 개선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시킵니다.
2) 행동 실험
환자가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상황을 안전하게 실험하여 예상되는 결과와 실제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점차적으로 그런 상황에 노출되며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훈련을 합니다.
3) 이완 훈련
신체적으로 긴장을 풀고 불안을 줄이는 기법을 배웁니다. 심호흡, 근육 이완 훈련 등을 통해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CBT는 보통 12주에서 16주 정도의 기간 동안 진행되며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CBT는 불안 증상의 경감을 돕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나.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범불안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불안 증상이 심하거나 급성일 때 효과적입니다. 약물은 보통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합니다.
1)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SRI 계열의 약물은 불안장애와 우울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기분을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농도를 동시에 증가시켜 불안 증상을 완화합니다.
3) 벤조디아제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은 불안 증상 완화에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지만 장기적인 사용에 따른 의존성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급성 불안 증상이 있을 때 단기간 사용에 적합합니다.
4) 항히스타민제
때때로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도 불안 완화에 사용됩니다. 약물 치료는 불안 증상이 매우 심각한 경우나 인지행동치료(CBT)와 병행할 때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약물에 대한 반응은 개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사의 처방과 지도를 받으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생활 습관 개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불안 증상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줄어듭니다. 일주일에 최소 3~5회, 30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불안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설탕, 알코올 섭취는 불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충분한 수면
불안 장애는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불규칙한 수면이나 수면 부족은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하루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명상과 이완 기법
명상, 요가, 심호흡과 같은 이완 기법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마음 챙김 명상(Mindfulness Meditation)은 불안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이 기법들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스트레스 관리
불안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업무나 개인적인 문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 주변 인적 자원 활용
범불안장애를 관리하려면 가족, 친구 등의 주변 자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이해시키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원을 받는 것은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범불안장애 경과 및 예후
이는 일생에 거쳐 나타나는 만성적 장애입니다. 환자의 1/3 정도만이 정신과 의사를 찾으며 대부분 신체증상 치료를 위해 일반의 또는 심장내과의나 호흡기 내과의를 찾습니다.
전체 환자 중 25%는 증상이 악화되어 합병증으로 공황장애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주요 우울장애가 나중에 병발하기도 합니다.
불안을 가지고 사회 생황을 하다가 상당수는 결국 직업능률을 상실하고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끼게 됩니다. 약물 남용이나 알코올중독이 흔히 동반됩니다.
범불안장애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면 범불안장애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지 않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는 많은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이며, 치료와 지원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범불안장애의 치료는 인지행동치료(CBT),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각 치료법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조정되어야 하며, 전문가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범불안장애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와 함께 자신만의 관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출처 및 참고문헌
· 민성길·김찬형(2023): 제7판 최신정신의학. p328~330.
※ 추가 안내
· 제7판 최신정신의학(민성길, 김찬형) 서적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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