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월 대보름 행사
정월 대보름
정월(1월)의 보름날을 가리키는 말로,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이다.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한다.
'정월'자를 뺀 '대보름'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지만 정식 명칭은 '정월 대보름'이다. 공식 이름과 다른 이름을 모두 고루 사용하여서 큰 의미는 없다 3.1절과 삼일절을 모두 통용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흔히 달맞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나, 전통적으로는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지내기도 했던 명절이었다.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부터 행하는 여러 가지 풍속들이 있다. 원래는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축제일이었으며, 이 시기에는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옛날에는 큰 축제였다. 이보다 좀 더 옛날에는 정월 대보름 이튿날을 실질적인 한 해의 시작으로 여기지 않았을까 하는 설도 있다.
이날에는 부럼, 오곡밥, 약밥, 귀밝이술, 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빈다. 또한 고싸움, 석전과 같은 행사와 다양한 놀이를 하였는데, 이 풍속들은 오늘날에도 일부 이어져 행해지고 있다. 지역별, 마을별로 제사를 지내는 곳도 있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계획을 세웠는데, 이 과정에서 한 해의 운수를 점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보니 불과 15일 전에 있는 설 연휴에 묻혀서 존재감이 많이 사라졌지만, 북한에서는 아직도 공휴일이라 아래에 있는 풍습들을 실제로 하면서 노는 날이라고 한다.
1. 양천구 "2025 제23회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가. 행사 일시: 2025년 2월 8일(토) 오후 3시
- 참여 대상: 누구나
나. 행사 장소: 양천구 안양천 둔치 야구장(신정교 아래)
-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양천로 788
- 임시 주차장: 신목고등학교 주차장(행사장 도보 약 10분) /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양천로 739
- 교통편: 2호선 양천구청역(도보 약 20분)
- 문의전화: 양천문화원 02-2651-5300
다. 행사 내용
- 체험부스(떡메치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쥐불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부럼 깨기 등)
- 전통예술 공연(길놀이, 외줄 타기,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풍물놀이, 북청 사자놀이, 우리 춤 공연 등)
- 달맞이 행사(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지신밟기, 불꽃놀이 등)
2. 강동구 "(암사) 공원에서 즐기는 정월대보름 놀이"
가. 행사 일시: 2025년 2월 8일(토) 오후 5시
1) 사전 접수기간: 25.01.08.00:00 ~ 25.02.08.00:00
2) 선정 방법: 선착순
3) 모집인원: 100명
4) 신청 제한: 1회 1~10명까지 신청 가능
5) 취소 기간: 이용일 일 전까지
6) 이용요금: 무료
7) 예약 방법: 인터넷
8) 문의전화: 암사생태공원 070-7788-9670
나. 행사 장소: 암사생태공원 관리사무소 1층 교육실
-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에서 700m
- 주소: 강동구 암사동 613-11번지 광나루 제1주차장 이용)
다. 행사 내용
1)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전래놀이 즐기기
2) 민요, 성악, 기악 연주 및 다 함께 노래 부르기
3) 소원 담은 LED '쥐불놀이'와 부럼 깨기
- 개인 준비물: 각자 보온용품, 손전등
* 출처
- 나무위키
-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 양천문화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