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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알고 보면 약이 된다 장바구니 속 비밀 처방전]

n년차 전문요원 2025. 12. 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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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속 식재료가 약이 된다?

MBN 천기누설에서는 우리가 평소 장바구니에 담아오는 흔한 식재료들이 사실은 ‘매일 먹는 보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방송에서는 고구마, 레몬즙, 오디를 활용한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 그리고 실생활에서 바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조리법까지 공개했다.

 

고구마_혈관 건강을 지키는 장바구니 대표 보약

고구마는 단순한 간식이나 포만감을 위한 탄수화물이 아니라, 혈관 건강과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식동원 식재료다.

 

천기누설에서는 고구마 속 칼륨이 혈관을 보호하고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껍질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 방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서의 고구마(저감) 효능

고구마는 비위를 보하고 기운을 채워주는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 소화 기능 보조
  • 기력 회복
  • 장 기능 활성화
  • 변비 개선
  •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강조된다.

 

고구마 생채 레시피

  1.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곱게 채 썬다.
  2. 물에 30분 담가 전분을 빼면 식감이 더 아삭하고 담백해진다.
  3. 대파, 파프리카를 가늘게 썰어 함께 볼에 담는다.
  4. 조선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 마늘 1큰술, 참깨,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무치면 완성.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자극적인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이 난다. 생으로 먹기 때문에 영양 손실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고구마 쌈장 레시피
  1. 고구마, 양파, 대파를 잘게 썬다.
  2. 참기름 두른 냄비에 넣어 중불로 볶는다.
  3. 된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2큰술을 함께 넣고 한 번 더 볶아주면 완성
  4.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쌈장의 짠맛을 중화해 고운 맛을 낸다.

 

고구마 쌈장 찌개 레시피
  1. 냄비에 물을 붓고 고구마 쌈장을 풀어준다.
  2. 양파·대파·애호박·데친 고구마 줄기를 넣고 팔팔 끓이면 완성.
  3. 한 가지 양념으로 밑 국물까지 해결돼 활용도가 높다.

 

레몬즙_혈관을 맑게 하는 상큼한 자연 청혈제

천기누설에서는 ‘레몬즙’을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다뤘고,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레몬즙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혈관 청소·피부 건강·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천연 보조 식품에 가깝다.

 

레몬의 대표 효능

  • 비타민 C로 면역력 강화
  •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피부 톤 개선
  •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바뀌며 체내 산성화 방지
  •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 건강·심혈관 기능 개선
  • 위액 분비 촉진 → 소화 촉진
  • 노폐물 배출 → 부종 감소

 

레몬즙 활용법

레몬즙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깨끗이 씻은 레몬을 반으로 잘라 즙을 짜고, 희석해 마시거나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입맛에 따라 꿀을 조금 넣어도 된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처음부터 진하게 마시기보다 물에 충분히 희석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디_항산화의 제왕, 한 철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열매

오디는 예로부터 혈관을 지키는 과일, 젊음을 유지하는 열매로 불렸다. 천기누설에서도 오디의 강력한 항산화 성능을 강조하며 여러 음식 활용법을 소개했다.

오디 효능
  •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오게 만든’이라 표현될 만큼 강력한 열매
  • 혈관 영양을 지켜주며 토마토와 함께 섞어 먹으면 시너지
  • 강한 항산화력으로 젊음의 묘약으로 불림
  • 신선한 생오디는 1년에 5월 말~6월 중순 한 달밖에 맛보기 어려운 귀한 과일
  • 골다공증 개선
  • 혈당 조절에 도움 → 당뇨 환자가 많이 찾는다고 소개됨
  • 빈혈·혈색 개선

 

오디 활용법
  • 오디 물김치
  • 오디잼
  • 오디전
  • 오디주스
  • 오디부꾸미
  • 오디효소
  • 오디죽
  • 오디 아이스크림

특히 생오디는 배탈 없이 많이 먹어도 되지만 변 색이 진하게 나오는 것은 정상이다.

 

오디 세척 방법

오디를 씻을 때 난감한 점 중 하나는 ‘물에 담그면 색과 맛이 빠지진 않을까?’라는 걱정이다.

방송에서는 물에 오래 담그면 안 되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너무 오래 씻으면 단맛이 빠지고 과육이 흐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손이나 옷에 묻은 오디 색은 세탁기에 바로 넣거나 비눗물로 충분히 문지르면 대부분 제거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 줄 요약

천기누설에서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식재료들이 사실은 모두 건강을 위한 자연 보약임을 다시 일깨워 준다.

  • 고구마: 혈관 건강과 장 기능에 도움을 주는 밥상 위 보약
  • 레몬즙: 면역력, 피부, 혈관을 관리하는 천연 청혈제
  • 오디: 강력한 항산화로 젊음을 지키는 한철 귀한 과일

 

세 가지 모두 특별한 재료 없이 집에서 바로 만들 수 있고, 일상 속 식습관만 조금 바꿔도 충분히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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